남한과 북한에서 널리 쓰이는 금융용어를 표제어로 선정하였으며, 감수·교정·편집 등의 과정을 거쳤다.
사전의 표제어는 남북 금융용어 전문가들로 구성된 ‘용어 선정 및 자문
팀’에서 선정하였다.
표제어에 대한 뜻풀이는 남한 금융용어 전문가들이 맡았다.
이 사전에서는 표제어와 관련된 내용을 주제로 ‘[쉬어가기] 난 欄’을 두었
다. ‘[쉬어가기]’의 내용은 주로 북향민들이 남한에서 금융생활을 하면서 겪
은 에피소드이다.
사전의 표제어와 색인은 각각 ‘한글 자모순’으로 배열하였다.
사전의 표기는 다음의 기준에 따랐다.
가. 표기법은 기본적으로 ‘한글 맞춤법’과 국립국어원의 ‘표준국어대사전’
을 따랐다. 다만, 북한 자료를 인용할 경우 북한 자료의 표기법을 그대
로 따랐다.
나. 띄어쓰기는 한글 맞춤법에 따라 띄어 쓰는 것을 원칙으로 하였다. 다
만, 전문 용어는 독해의 편의를 위해 붙여 썼고, 용례를 제시하거나 북
한 자료를 인용할 경우에는 ‘원문의 띄어쓰기’를 그대로 따랐다.
다. 표제어와 풀이는 한글 표기를 원칙으로 하되, 일부의 경우 한자와 로
마자 표기를 병기하였다.
표제어의 풀이는 다음의 기준에 따랐다.
가. 뜻풀이는 ‘정의항 + 부가 뜻풀이’ 형식으로 제시하였다.
나. 남북의 금융 환경이 다르므로 ‘[더 알아보기]’에서 상세한 설명을 덧붙
여 표제어에 대한 남북 겨레의 이해를 돕고자 하였다.
다. 표제어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하여 ‘[동의어]’, ‘[관련어]’ 등을 제시하
였다.
라. 용례는 자주 쓰이는 ‘관용적인 구(句) 표현’을 먼저 제시하고, 다음으로
남북의 문헌이나 신문 자료 등에서 실제로 쓰인 문장을 ‘[용례]’란에
제시하였다.
마. 집필에 참고한 문헌에 한해 ‘[출전]’을 제시하였다. 출전은 다음의 형
식에 따라 제시하였다.
① 논문: 집필자, 발간 연도, 논문 제목, 게재지, 발간 기관
② 단행본: 집필자, 발간 연도, 책 제목, 게재지, 발간 기관
표제어에 대한 정보 제시는 아래의 순서로 전개하였다.
① 표제어 ② 뜻풀이 ③ 용례 ④ 동의어
⑤ 관련어 ⑥ 출전 ⑦ 삽화 ⑧ 집필자
표제어의 특징이 잘 드러나는 ‘삽화’ 및 ‘사진’을 제시하고 그 출처를 밝혔
다.
부록에는 다음의 내용을 포함하였다.
가. 남북 금융용어 대응쌍 제시
나. 참고 문헌